작고 여린 모든 존재의 벗 우리 세대가 가장 사랑한 동화 작가 이상교의 사계四季 컴퓨터도 몸도 자꾸 고장이 난다. 지병으로 눈앞이 흐릿해지고 걸음은 점점 느려지지만 게으름 피우는 법이 없다. 때론 길가에 핀 이름 모를 꽃에게, 때론 봄날의 작은 고양이에게, 때론 돌아가신 엄마가 실려 온...
[NAVER 제공]
Copyright © 태안군립도서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