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자연과학 세게 한판 붙다! 전통적으로 인문학 전공자와 자연과학 전공자 사이에는 뿌리 깊은 선입견이 있다. 인문학 전공자는 숫자를 모르고 현실적 문제 해결에 무능하며, 자연과학 전공자는 사회적 담론을 이해하지 못하며 괴짜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그럴까? 이 선입견의 타당성을...
누가누가 더 낫나?
ROUND 1 기인 열전
독설하는 과학자, 침묵하는 수학자
댄디와 몽상가
ROUND 2 관용구 vs. 공식
인문학자는 언어로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공식은 아름답고 심오하며 때로 정치적이다
ROUND 3 혈통 대결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왕좌의 게임 시즌 2
ROUND 4 최고의 디스
모욕은 혼자 오지 않는다
독설가의 어깨에 올라서서
ROUND 5 사이비 이론 열전
실수는 ‘비’인간적이다
오류는 ‘부’자연스럽다
ROUND 6 두 학문의 혁명적 순간
병에 걸린 튤립, 건강한 연금술
역사는 힘이 세다
ROUND 7 최고의 악인
언어의 위력
최고의 환경 파괴꾼
ROUND 8 창조하는 자는 훔친다
최초 발견자는 외면받는다
생각보다 오래된 저작권의 역사
ROUND 9 실수와 오판의 역사
실수는 반복된다
암이 생길 만한 실수
ROUND 10 두 학문의 위대한 드라마
인문학의 홈그라운드, 희곡
자연과학사 최고의 비극
최후의 승자는?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