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미국 문학의 거장이자 단편소설의 여왕, 캐서린 앤 포터의 출발점과 정수를 만나다!세상이 부여한 한계를 깨고 ‘여류 작가’라는 호칭마저 거부한 채 자신의 삶과 시대를 소설이라는 형태로 치열하게 기록했던 캐서린 앤 포터의 단편집이다. 약자에 대한 억압과 폭력, 전쟁과 질병이 만연한 현실을...
서문 · 잘 가렴, 작은 책아……
꽃피는 유다 나무
마리아 콘셉시온
처녀 비올레타
순교자
마법
밧줄
그 애
절도
그 나무
웨더롤 할머니가 버림받다
꽃피는 유다 나무
금이 간 거울
아시엔다
창백한 말, 창백한 기수
오랜 죽음의 운명
정오의 와인
창백한 말, 창백한 기수
기울어진 탑
옛 질서
지혜로 가는 내리막길
하루의 일
휴가
기울어진 탑
옮긴이의 말 · 남부에서 그리고 남부 너머로
캐서린 앤 포터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