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명 소설전집 열한 번째 『약속의 그림자』. 5·16 전에 박정희 소장 휘하의 법무참모로 있다가 쿠데타 후에는 혁명검찰부 검사로까지 활약했던 아버지가 갑자기 사소한 독직 사건에 휘말려 이등병으로 강등되어 불명예제대를 하고, ‘나’는 결혼 때문에 군입대를 기피한 나머지 끊임없이 피해 다녀야 하는...
[NAVER 제공]
Copyright © 태안군립도서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