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우리는 선택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 수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에 부딪히며 일상을 보낸다. 대부분 기호와 효율성 사이에서 선택이 이루어지고, 올바르게 살기 위해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옳은 것을 선택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지만 그에 따른 희생이 있을 수 있고, 그동안 옳다고 믿었던 정의가 상황에 따라 옳지 않은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옳고 그름, 선과 악은 어떤 기준으로 나눌 수 있을까? 제러미 벤담의 공리주의와 임마누엘 칸트의 의무론을 살펴봄으로써 윤리학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생겨났고 발전해왔는지, 과연 옳은 선택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