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지역코드: ALL, NTSC 화면비율: 16:9 Anamorphic Widescreen 더빙: 한국어 오디오: Dolby Digital Stereo
ㆍ상세내용
의학은 환자의 고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해부학 이후 현대의학은 약물과 수술로 고통의 원인을 제거해왔지만, 약물을 사용하는 치료법에는 부작용도 따랐다. 이에 동양의 전통의학 침술이 고통을 통제하는 대안적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현대의학 관점에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동양의학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고통을 없애는 것이 의학이라면 동양과 서양, 현대와 전통을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다. 현대의학의 경계선 밖에 있는 고통을 통해 의학의 본질적 목적에 대해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