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인공지능이 본격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 고유의 공감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느끼려 하는 공감은 자연스러운 발달과정 중 하나지만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깊어지는 능력은 아니다. 사람의 눈은 많은 말을 전달하는 힘이 있는데,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본능적으로 눈맞춤을 시작했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의 흐름조차 잊을 만큼 행복감을 느꼈다. 그런데 어쩌다 우리는 눈 맞추는 걸 어려워하게 된 걸까? 눈맞춤으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를 통해 사회 전반에 공감 능력의 필요성을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