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 작가의 첫 소설집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가 나왔다. 이 소설집에는 총 여덟 편의 단편이 실렸다. 관계로부터 고립되거나 악연(惡緣)에 얽혀 피로와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 혹은 그럼에도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각의 소설은 인간관계 속 소통의 부재와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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