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채우고 마음도 채우는 거리의 안식처 '심야식당'밤 12시에 문을 여는 도심 한구석의 작은 밥집 『심야식당』 제17권. 메뉴라고는 돼지고기국 정식과 술 정도가 전부이지만 손님이 원하는 음식은 재료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한 만들어 준다. 초라한 이곳을 찾는 손님은 대부분 안 팔리는 가수나 만년 패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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