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를 떠나 숨어사는 제갈량이라는 자를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가 그토록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숨긴 것은 모두 일부러 꾸민 지략이었다. 스스로 세상에 나아가지 않고 현명한 군주가 자기 자신을 직접 데리러 오도록 하기 위해 만든 엄청난 계책이었다. 절대로 출사를 하지 않는다고 세상에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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