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의 소설 『더 픽서(THE FIXER)』. 현재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시민들의 눈을 가리고 대한민국 사회를 주물러 온 ‘권력’이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해 그려낸 작품이다. 세상을 뒤흔들 스캔들을, 오직 돈과 권위를 통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히는 모습은 흡사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는 것만 같아 씁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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