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두 달도 안 되어 엄마 품을 떠나게 된 강아지 수호. 훌쩍 박스에 실려 일곱 시간이나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어른 개 두 마리가 사는 집. 조막만 한 덩치지만 수호는 큰 개들과 친구로 지내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알아간다. 동그란 눈에 호기심을 꾹꾹 눌러담은 수호는 이웃 개에게 물려 큰 고비를...
[NAVER 제공]
Copyright © 태안군립도서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