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나이 70이 되어 고독이라는 만성 고질병에서 스스로를 끌어올려 빠져나온다. 사랑의 힘으로 성생활의 즐거움을 다시 찾고, 같이 늙어갈 집을 새로 짓는다. 그리고 불현듯 찾아온 암과 투쟁하며 스스로 자신의 그림자가 되어 둘이 탄 작은 조각배를 따라다니며 끊임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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