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마시기)에 이어 ‘혼커’(혼자 커피 마시기) 등, 최근 들어 나 홀로 뭔가를 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우리는 외계에서 왔을지도 몰라》는 바로 이 자발적 외톨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가고 있다. 호기심이 너무 왕성해서 다른 아이들과 섞이지 못하고 자발적...
외톨이는 외톨이답게
수영장에서 벌어진 ‘별난’ 일
다섯 번째 팬케이크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나만 못하는 것
예기치 못한 분노
새장과 밤하늘, 그리고 우리
수영에 ‘거의’ 성공한 날
마음의 소리를 못 들은 체하면
뜻밖의 반격
끝나지 않은 이야기
다리가 무지무지 긴 비의 정령
쥐죽과 함께 보낸 여름
세상에서 가장 귀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