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 시리즈 제5권 『자성의 노래』는 시인의 거울과도 같다. 외모와 내면, 생애만이 아니라 분신도 비춰진다. “서정시는 세계의 자아화”(P.35)라는 엮은이의 정의를 넘어서 자아를 ‘객관화’한 시인들의 독백이 깊은 울림을 준다. 시인의 거울은 곧 죽음에 대한 성찰까지 비춰준다. ‘생성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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