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이 난설헌에게』에서는 신사임당을 현모양처로 여기지 않는다. 현모양처가 아니라 센 언니 캐릭터를 가진 신사임당과 조금 덜 세고 좀 더 발랄한 언니 캐릭터를 가진 허난설헌의 가상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두 여성을 통해 현모양처의 허울을 깨고 현대와 소통할 수 있는 그들만의 대화를 이어간다....
1. 조선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아주 특별한 그녀들
-현모양처의 대명사, 사임당
-한 남자의 아내인 것을 슬퍼했던 난설헌
-여자들의 감옥, 규방
-욕망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
2. 조선에서 여성 예술가로 산다는 것
-초충도에 담긴 사임당의 예술혼
-신선을 꿈꾸었던 시인 난설헌
-조선의 여성 예술가들
3. 아주 특별한 그들의 가족
-가족의 굴레, 가족의 이름으로
-조선 최고의 학자, 율곡 이이
-조선 최고의 자유인, 허균
4. 그들이 보는 세상
-여자 선비를 꿈꾸었던 그들
-로맨스를 꿈꾼다
-내조가 필요해? 우린 외조가 필요해!
-여성 잔혹사, 왜 여성에게만 정절을 요구하는가?
5. 서로가 서로에게
-사임당이 난설헌에게
-난설헌이 사임당에게
-그들이 현대의 여성에게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