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집은 7세 때 뇌동정맥기형이 발병하여 선천성 희귀병을 앓아온 청년 시인 장유진의 13년 시의 기록이다. 그녀가 쓴 8천여 편의 시 중 일부가 실려 있는 이 시집은 지난해 말 이 병으로 쓰러져 회복의 약속 없이 병원에서 지금도 투병하고 있는 시인의 삶의 기록이며 신앙이며 목숨이고 생의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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