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난 주택가에 작은 홍차가게가 문을 연다. 가게의 주인은 미스테리한 과거를 지닌 홍마담. 늘 따뜻한 온기와 향긋한 냄새가 가득한 이 가게에서 그녀는 찾아오는 이의 기분을 척척 알아내고 딱 알맞은 홍차를 권한다. 직접 따뜻한 마들렌과 스콘을 굽고, 가끔은 베스파를 타고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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