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국내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문제는 언제나 중소기업의 현실과 민낯을 확인하는 우울한 뉴스 중 하나였다. 때로는 커다란 사회적 파장과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연봉!? 샐러리맨에게 엄청 중요한 문제이긴 하다. 가족도 부양하고 생활도 해야 하는데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여건이라니 더 무슨 긴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그러나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창업의 기회와 빈도가 떨어지는 한국에서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다양한 업무와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의 능력을 더 빠르게 인정받을 수 있는 곳이다.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대기업은 취업난에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사회의 모순적인 상황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우리의 현실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