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지역코드: ALL, NTSC 화면비율: 16:9 Anamorphic Widescreen 더빙: 한국어 오디오: Dolby Digital Stereo
ㆍ상세내용
우리는 시험 점수가 대체로 각자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반영한다고 믿어왔다. 그런데 토익과 수능의 명강사들, 수능 만점자, 행시 최연소 합격자 등 우리 시대 시험의 고수로 손꼽히는 이들은 실력 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시험 성적을 결정한다고 주장한다. 시험에 대해 40여 년간 연구한 로버트 스턴버그 교수와 수학능력시험 창시자 또한 시험을 치는 기술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창춘옌 석좌교수는 시험 잘 보는 유전자 연구를 통해 시험이 학생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는지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 시험에 기술이 통용될 여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점수는 아이들의 실제 실력과 차이가 벌려지는데 이렇게까지 성적에 시험의 기술이 영향을 주는 것이라면 대체 우리는 왜 이런 시험을 치는 것일까? 특히 우리 사회는 그 어느 곳보다 시험 점수에 대한 맹신이 존재하고 있다. 과연 지금의 시험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시험의 기술에 대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