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은 지리산 입산 18년째,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이원규 시인의 육필시집이다. 표제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을 비롯한 52편의 시를 시인이 직접 가려 뽑고 정성껏 손으로 써서 실었다. 글씨 한 자 글획 한 획에 시인의 숨결과 영혼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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