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 6편을 엮은 『다자이 오사무 단편선』.내연녀와 바다에 투신한 뒤 혼자 살아남은 오바 요조가 병원에서 보낸 며칠간을 그린 《어릿광대의 꽃》, 저자가 결혼 후 심신에 안정을 찾은 무렵에 쓴 것으로, 그가 고뇌하는 청년에서 벗어나 가정을 가진 생활인으로 거듭나고자 한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만원》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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