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고은의 시집. 시인이 직접 농민 사회로 들어가 그들의 눈으로 농촌 생활을 촉감하고 쓴 시편이 총 12부로 수록되어 있다. 죽어 가는 대지에 대한 고결한 격정을 노래한 <첫눈>, 얼어붙은 겨울의 한복판에서 부활의 봄을 노래한 <입춘>, 궁한 겨울 밥을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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