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지역코드: ALL, NTSC 화면비율: 16:9 Anamorphic Widescreen 더빙: 한국어 오디오: Dolby Digital Stereo
ㆍ상세내용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긴 선분을 만드는 무한개의 자연수와 짧은 선분을 만드는 짝수를 하나씩 짝지어 세어나가기 시작했고, 결국 무한의 세계에서 크다, 작다, 혹은 같다를 논할 수 없다고 증명했다. 과연 그러할까? 갈릴레오의 뒤를 이어 무한에 손을 뻗은 수학자, 게오르그 칸토어는 집합을 통해 무한을 봤다. 그러나 그의 논문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많은 논쟁 끝에 신경쇠약까지 생겼으나 그는 멈추지 않고 유리수, 무리수, 초월수를 포함한 더 큰 집합, 실수를 줄 세웠으며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실수는 셀 수 없다고 증명해냈다. 끝이 분명한 이 시간 속에서 무한을 생각한다는 것은 얼마나 외로운 일일까?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게오르그 칸토어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을까? 부분도 전체만큼 풍요로운 무한의 세계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