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릿구릿 악취리아』는 알리스네 가족이 '악취리아'행성을 탐험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담은 동화입니다. 쉽게 물건을 사고 버리는 악취리아 사람들을 통해 쓰레기와 오염 문제에 대해 진진하게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방법 등을 함께 알려줍니다. 글 속에 팁 박스를 만들어 어린이 독자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글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알리스네 가족이 이번에 탐험할 행성은 악취리아입니다. 알리스와 바티, 콘은 악취리아에서 악취가 날까 봐 걱정하지만 도착하고 나니 온갖 좋은 향기로 가득합니다. 악취리아에서는 일주일 단위로 유행이 바뀌어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물건을 버리고 다시 삽니다. 그래서 쓰레기 때문에 냄새가 나 악취리아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어딜 가도 새것이고 최신식이라 좋긴 하지만 쓰레기는 쌓이고 쌓여 바다까지 오염시키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