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김선비 가족의 사계절 글쓰기》는 열두 살 소년 명언이 아버지 김 선비를 따라다니며 자송문, 한시, 일기, 편지, 서재기, 상소문 등 여러 갈래의 글을 맛보고 체험하는 이야기이다. 아들의 잘못을 가슴 아파하며 쓴 아버지의 반성문, 봄놀이 나온 선비들이 주고받는 시 한 수, 형수가 친정과 주고받는 편지들...
1. 아버지의 반성문 - 옛사람들도 반성문을 썼을까?
2. 봄꽃을 보며 시를 쓰다 - 한시란 무엇일까?
3. 병풍에 쓴 글씨 - 옛사람들은 어떤 편지를 썼을까?
4. 아가 아가 며늘아가 - 옛사람들의 다양한 일기
5. 벗을 만나러 가는 길 - 서재를 짓고 글을 남긴 선비들
6. 글로 세상을 바로잡다 - 목숨을 걸고 쓴 글, 상소문
7. 잔치 대신 글이라도 지어야지 - 과거장에서는 무슨 글을 썼을까?
8. 반갑다 조카야 - 옛사람들이 생각한 좋은 글쓰기
9. 다시 만날 때까지
지은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