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건』은 한국 사회와 한국 건축 사회를 연결해 돌아본 이종건 교수의 비평집이다. 지난 5년 반 동안 한국 사회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사건과 건축 사회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의문을 풀 수 있는 글 묶음이다. 저자는 잊어버림에 유능한 우리의 고질병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00-1 책으로 묶어 내면서
00-2 덧붙이는 글
01 이명박 정권과 촛불 집회와 건축의 죽음
02 장이머우, 샤로운, 그리고 정기용
03 최진실과 우리 사회, 그리고 '다른' 건축의 가능성
04 공공 디자인이라는 말의 오용, 허식, 그리고 폭력
05 공간의 탈소유화를 꿈꾸며…
06 욕과 장자연 사건과 폭압적 정부, 비대화적 상상력
07 노무현의 죽음, 이명박 정부의 무섬증, 그리고 장소성 이론
08 죽음이라는 교환 불가능한 것에 대하여
09 건축의 분할
10 백지영과 포르노그래피
1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위한 건축적 접근, 이 구태의연!
12 두 형태의 죽음
13 글 아는 사람 노릇하기
14 토목 공화국의 권력과 공간 정체성의 문제
15 정기용 건축에 대한 비판적 소고, 첫 번째
16 허약하고 허망한 우리 시대 건축 지식인의 초상
17 정기용 건축의 패러독스에 대한 비판적 소고
18 정기용 건축의 국가주의에 대한 비판적 소고
19 우리 건축 사회에는 사고가 그립다
20 스티브 잡스로 읽어 보는 작금의 건축의 향방
21 나는 가수/건축가/다
22 '박정희 기념 점 도서관', 씻어 낼 수 없는 원도시의 건축적 과오
23 건축이냐 삶이냐?
24 서울역사, 누구를 위한 보존인가?
25 누가 유걸을 탓하는가?
26 싸이의 [강남 스타일], 그리고
27 승자와 패자, 그리고 성탄일
28 세상과 불화하는 존재 방식에 대하여
29 일상의 건축, 융합, 지문이라는 실없는 말들과 헛도는 짓들
30 무제
31 '서울 건축 선언' 검토
32 꽃보다 할배
33 시간의 문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