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해방, 인간해방을 외치며 스스로를 불살랐던 전태일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된 ‘전태일문학상’이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이보다 13년 뒤에 제정된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은 이번이 10회째이다. 제23회 전태일문학상에는 시, 소설, 생활·기록문 부문에 각각 873편(응모자...
머리말 -진실은 결코 미문일 수 없습니다 6
시 부문
당선작 -이동우, 「막다른 길들」외 13
소설 부문
당선작 -김주욱, 「발광생물」 25
생활.기록문 부문
당선작 -김동수, 「나도 청소노동자다」 51
심사평
시 부문 -차가운 노동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고발의 시 133
소설 부문 -소설의 가장 큰 의무는 현실을 피하지 않고 정직하게 대면하는 일 135
생활.기록문 부문 -가슴을 울리는 진실의 문장들 140
제10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전태일재단 이사장상(시 부문) -김성호(고양가좌고 2), 「폐차」외 4편 145
전태일재단 이사장상(산문 부문) -변회수(문정여고 3), 「아버지의 미싱소리」 155
전태일재단 이사장상(독후감 부문) -정혜성(살레시오고 3), 「거룩한 ‘인간사랑’ 정신의 소유자」 162
경향신문 사장상(시 부문) -박하은(숭신여고 3), 「사공이 탄 구두」 외 3편 168
경향신문 사장상(산문 부문) -허지연(경기창조고 3), 「올빼미」 174
경향신문 사장상(독후감 부문) -이강(구산중 1), 「당신이 바보인 이유」 188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시 부문) -허찬(장충고 3), 「발화」외 3편 194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산문 부문) -이하림(인천원당고 3), 「송전탑의 봄」 202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독후감 부문) -박윤화(전주성심여고 3), 「똑똑한 바보, 전태일」 217
사회평론 사장상(시 부문) -김다영(광주경신여고 3), 「빨리, 더 빨리」외 2편 220
사회평론 사장상(산문 부문) -정수민(고양예술고 3), 「당신의 이력을 수선해드립니다」 226
사회평론 사장상(독후감 부문) -김형준(긴천고 2), 「아름다운 희생」 238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심사평 243
전태일문학상 제정 취지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