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영국에서 살아온 저널리스트가 52개 키워드로 읽어낸 영국과 영국인의 모습은 성공한 산업화의 성장통에 시달리는 대한민국과 묘하게 겹쳐진다. 정치, 사회제도부터 문화예술까지 풍부한 지식으로 해석한 각 영역의 현상 및 사건에 대한 깊이 있는 진단은 지적 즐거움을 안겨주며, 나아가 우리 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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