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소설 『세상이 속은 대화록』. 그녀는 검은색 책 한 권과 하얀색 책 한 권이 책상 위에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책꽂이에는 파란색 책 한 권이 있었다. 그녀는 책상 위에 놓인 책 두 권과 책꽂이에 꽂힌 책을 천천히 번갈아 보았다. 예전에 그 서기관이 모든 책들을 마음대로 읽어도 된다고 말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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