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절과 고향을 추억하는 이들을 위한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남자의 고향』. 저자는 고향 바다와 그 바다를 닮은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즐겨 먹던 고향의 먹거리에 대한 글을 쓰던 중, “나와 같은 사람들이 어딘가에 많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머리말 고향을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1장 _미륵도의 추억
“그곳에 그리운 사람과 삶이 있다”
말하는 도둑고양이
군밥과 돌배?
곰석이의 비밀
검정 고무신과 십문칠
게섬의 전령사 엿장수배
우짜 때문에 우얄꼬
방패연 만들기
여름날의 하루?
골목 안의 겨울 아이들?
여선생님 효과?
멸치잡이배를 공격하라?
어머니의 애환
집으로 가는 길
최고의 선물
통영 남자와 하동 여자
달빛 아래서 즐기는 낚시
미륵도의 장례식?
2장 _고향의 맛
“청정한 통영의 바다는 맛의 보고”
씹는 맛이 일품인 무시김치
봄의 전령사 방풍초
향에 취하는 방아잎
여름철 별미 우무
달고 맛난 최고의 간식 빼때기
해산물로 맛을 낸 통영의 떡국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청정 식재료 청각
봄바람이 만들어낸 음식, 바지기떡
눈으로 먼저 먹는 진달래 화전
뱃사람의 술 문화, 다찌집
뱃일할 때 제격인 충무김밥
값싸고 맛있는 통영 꿀빵
통영의 음식 궁합
3장 _어부박물관
“청정한 통영의 바다는 맛의 보고”
어부박물관에 대하여
어부박물관 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