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는 우리 밥상머리에 없어서는 안 될 식재료이며 한국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조선시대 멸치는 지역에서 소비되고 유통되는 ‘작은 물고기’에 지나지 않았으며 학질을 일으키는 물고기로 터부시되기까지 한 ‘천한 물기고기’였다. 그러던 것이 멸치를 비료[魚肥]로 삼는 일본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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