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작가세계』로 등단해 시집 『종이는 나무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 『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와 사진 산문집 『나에게서 내리고 싶은 날』, 『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 그림책 『그림 약국』을 펴낸 다재다능한 예술인 박후기 시인의 신작 시집이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되었다. 등단 후로...
제1부
격렬비열도|간|시인들|바람 인형|폐결핵|동백, 대신 쓰는 투병기|호버링|시인 클럽|북역|한밤의 조문|저녁 비|박제들|외곽|눈먼 자들의 도시|거짓말쟁이 미군과 고장 난 창녀|우리들의 중세
제2부
복서 2|오빠|아르바이트 소녀|복서 연대기|누나|목련 출처|피자 배달 소년 표류기|박제사들|중3|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원정|목련 하차|호모 텔레비전 사피엔스 1|호모 텔레비전 사피엔스 2|호모 텔레비전 사피엔스 3|멸치
제3부
인천|비글호, 비굴호|용호동|음악처럼|술래와 순례|가족 도감 1|가족 도감 2|산책|구제역|문장|닻|한 잎의 무덤|집시의 시간|마네킹|비둘기처럼 다정한
제4부
와중|당귀|자소상|우물|시인의 손|흠집|물집|의자|병산 행간|빗방울 화석|암 병동|체르노빌|감기|무덤들|에필로그
해설 홍기돈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