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병과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성심원(경남 산청)의 어르신들이 시 모임 1년 동안 쓴 시를 모은 시집 『장단 없어도 우린 광대처럼 춤을 추었다』. 오랜 투병 끝에 남은 크고 작은 장애와 상처를 가지신 이들은, 살아온 자기 생을 소박하고 작은 시에 담았다.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가파른 삶을 살아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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