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창홍의 시집 『닭과 코스모스』. 과도한 의미와 의도의 시들이 초래하는 미학적 피로와 달리, 그의 시는 무심한 풍경이 불러오는 소박과 단순의 즐거움을 누리게 한다. 《사과를 깎으며》, 《헤라가 가는 길》, 《개인택시 기사, 최씨》, 《햇빛사냥》, 《등나무꽃》 등 다양한 시를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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