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탐닉, 음악 이전 혹은 직전에 돌입하다! 김태용의 소설 『벌거숭이들』. 2010년 런칭한 《웹진문지》의 첫 연재소설이었던 작품으로 오랜 기간 다듬어져 출간된 저자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그동안 독보적인 소설, 비교 불가한 소설이라는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저자는 이번 소설에서 어떤 관습에도 의존하지 않는 벌거벗은 언어를 구사하며 소설 이전의 말 곧 음악이 되는 말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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