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승리로 이끌어 갈 유일한 방법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라 한다면, 월남 이상재는 을사늑약 체결에 울다가 웃어 버린다. 일의 결국은 事必歸正(사필귀정)이요, 백성과 나라의 결국도 順天者興 逆天者亡이라는 진리를 좇아 일본은 망한다는 확신을 갖는다. 실패는 성공의 기반이요, 망국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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