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함은 위대함의 일부였다!아내를 구타할 수밖에 없었던 김수영의 속사정, 고흐가 제 발로 정신병원에 찾아 들어간 이유, 허균의 이름이 조선 왕조에서 지워진 배경, 끊임없이 권위를 조롱하면서도 노벨상을 거부하지 못한 파인만의 속내, 자기애성 인격장애로 좌절과 도취를 반복했던 스티브 잡스의 이면 등...
프롤로그_ 우리가 사랑한 위인들의 민낯을 만나다
1 시인으로 살기 위해 자기를 고발한 남자, 김수영
:: 아내를 구타한 남자의 속사정
:: ‘인간’ 김수영이 ‘시인’ 김수영으로
:: 위인이 된 여섯 글자, “나는 바로 보마”
2 ‘의존’함으로써 ‘생존’했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 누가 고독한 빈센트를 위해 울어주었나
:: 선천적 결핍과 후천적 결핍을 모두 지니다
:: 제 발로 정신병원에 찾아 들어간 이유
:: 자기 파멸에 대항하는 투쟁
3 철없는 가난뱅이, 이중섭
:: 서른 넘어 만난 지독한 가난
:: 아이 같고 순수한 가장
:: 찌질함의 빛과 그림자
4 완전한 사랑을 꿈꾼 남자, 리처드 파인만
:: 천재를 넘어선 천재, 권위를 조롱하다
:: 노벨상을 거부하지 못한 이유
:: 리처드 파인만의 ‘절대자’
:: 완전한 사랑을 꿈꾼 남자의 자기 합리화
5 천재에서 괴물이 된 아웃사이더, 허균
:: 여섯 번의 파직과 세 번의 유배
:: 허균의 이름이 조선에서 지워진 이유
:: 천재가 괴물이 되기까지
:: 권력의 심장부에서 최후를 맞다
[외전 1] 자기 안의 혼돈을 이기지 못한 악마, 파울 괴벨스
:: 장애는 신이 내린 형벌인가
:: 내 안의 혼돈, ‘나는 모르겠다, 이 세상을’
:: 괴벨스 안에는 괴벨스가 없다
:: 문제는 균형이다
6 평화주의에 가려진 보수주의자, 마하트마 간디
:: 우리가 몰랐던 보수주의자 간디
:: 때로는 무모한 순진함이 폭력보다 무섭다
:: 모두의 편에 선다는 것은 모두를 배신할 수 있다는 것
7 관계의 파괴자, 어니스트 헤밍웨이
:: 파괴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는다
:: 세 번의 이혼과 네 번의 결혼
:: 잘못은 너에게 있다!
:: 불안은 ‘항상’ 영혼을 잠식하는가
8 감옥에서 진정한 자유를 얻은 무기수, 넬슨 만델라
:: ‘롤리랄라’ 만델라에서 ‘달리붕가’ 만델라로
:: 그들을 무장하게 만든 것은 누구인가
:: 죽음보다 두려워했던 것
:: 넬슨 만델라는 반쪽짜리 대통령인가
9 좌절과 도취를 반복했던 인격장애자, 스티브 잡스
:: 그는 과연 ‘가장 성공한 소시오패스’인가
:: 스티브 잡스의 ‘현실 왜곡장’
:: 경험을 ‘보상(報償)’으로 만드는 힘
[외전 2] 비루한 요정,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행복한 사람은 듣지 마세요
:: 루저의 노래가 위로를 건네다
:: ‘자기비하와 체념’의 힘
참고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