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낙추 소설집『복자는 울지 않았다』. 개발과 이윤의 논리에 훼손당한 이 시대의 자화상을 민중의 입담으로 밀도 있게 그려냈다. 표제작의 주인공 복자는 어떤 시련 앞에서도 인간으로서의 순정성과 삶에 대한 의연함을 잃지 않는 당찬 인물이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시련이 찾아온다. 20여 년간 다...
[NAVER 제공]
Copyright © 태안군립도서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