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밥상 위에 올라온 음식으로 바라본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도전" 이야기. 요리를 하다 문득 '왜 누구는 쌀을 먹고 누구는 밀을 먹었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어서 '왜 말을 먹는 서양은 각각 쌀과 옥수수를 먹던 동양과 아프리카, 아메리카를 식민지로 지배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됐습니다. 좀 더 나아가 '내가 먹는 이 음식들은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하는 근본적인 화두도 품게 됐습니다.
[10대와 통하는 요리 인류사]는 원시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인간과 지구의 역사를 요리와 연관시켜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담고 있다. 한 끼 식사를 위해 식탁에 올라오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지구의 역사나 인류의 도전을 대표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쌀밥 한 그릇이나 빵, 커피 같은 음식에 45억 년 전 지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