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섭의 시집 『봄눈』. 시인은 자연의 절기나 그 시간을 나름대로 견뎌내는 지역의 소외된 삶 등을 서정을 통해 그려낸다. 인간과 자연에 대한 따듯한 신뢰의 시선을 느낄 수 있고, 사용된 시어에 대해서 설명했다는 점은 독특하다. 《여보게 안 그런가》, 《고향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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