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작가 김동인의 소설 두 편을 모았다. 《감자》는 가난이 만든 불행을 보여 준다. 농부의 딸 복녀는 착하고 예의 바른 아가씨였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몸을 파는 여자가 된다. 복녀는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는다.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죽음이라 더 비참하다. 《배따라기》는 오해가 만든 불행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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