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의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인물이다. 배고픔, 구타, 추위, 고문, 학대, 강제노동을 이겨내고 독하게 살아남은 건 가족들 때문이었으나, 아내와 어린 딸은 가스실에서 죽고 만다. 상심에 빠진 할아버지는 이후로 새로 가정을 이루지만 행복한 삶을 누리지 못한다. 레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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