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난방도 되지 않는 텅빈 집에서 신문에 낼 기고문이나 방송 대본을 쓰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헬렌. 가난한 작가인 그녀의 유일한 즐거움은 책을 읽는 것이다. 그녀는 1949년 어느날 런던 채링크로스가에 있는 한 헌책방에 책을 구하기 위해 편지를 보낸다. 이 책은 이후 20년에 걸쳐 헬렌과 헌책방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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