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에 담긴 우리 삶과 사회의 다채로운 풍경!국어학자 한성우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우리말 답사 『방언정담』. ‘사람이 백이면, 사투리도 백’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누구나 사투리 혹은 방언를 쓴다. 그리고 그 다양한 방언에는 우리 삶의 정서와 역사, 사회의 면면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방언학을...
머리말
프롤로그 - 방언을 찾아 떠나는 여행
1부. 방언으로 읽는 삶
‘놈’을 만나러 가는 험난한 여정
진짜 서울깍쟁이
두만강 작은 매화의 노래
뙡밭마을의 비밀
말의 화석, 마음의 화석
저 부는 바람
샴을 프는 법
여쁜 아름다움
붉은 땅을 지나며
그이가 선을 넘으면 궝이가 된다
세 여인의 향기
2부. 방언으로 쓰는 사회학
사투리 쓰는 서울 사람, 서울말 쓰는 시골 사람
과메기와 홍에의 향기
엄마넌 오지 않넌다
‘뭐~~~~~~~~~~여’의 행간
기티디 말라요
쌤 아즈바이의 고향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 요금 2만 원
따냐와 코끼리의 귀환
나그네랑 사는 안까이
3부. 변방의 말들을 위하여
국어학자의 직업병
욕설의 방언학
외설이와 에거이
매일 먹는 짠과 짬
봄에 피는 맨드라미
하늘 가매와 밥 가매
얼룩말일까? 줄말일까?
‘옥떨메’의 새로운 도전
된소리, 소리의 푸른 바다
미켈란젤로와 드라이쏠의 대화
에필로그 - 또 다른 여행의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