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지역코드: ALL, NTSC 화면비율: 16:9 Anamorphic Widescreen 더빙: 한국어 오디오: Dolby Digital Stereo
ㆍ상세내용
하루를 회진으로 시작하여 동물의 본능과도 같은 야성을 지켜주는 사람들. 동물들의 행동과 상태를 빨리 놓치지 않고 살펴야 하는데 이들이 보살펴야 할 동물은 317종 2,600여 마리에 달해 눈썰미와 관찰력, 집중력이 뛰어나야 한다. 보통 우리에 갇혀있지만, 야생 본능을 잃지 않은 동물들은 사고와 질병의 위험에 늘 노출되어 있으며, 서열 다툼은 무리지어 사는 동물들에게는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이다. 우리에 갇혀있는 터라 약자의 경우 도망갈 곳도 없어 동물원에 수의사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탄생과 죽음이 공존하는 동물원에서 동물들의 안녕을 위해 야생동물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진료장비를 챙겼다 풀었다 하며 사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야생동물 수의사의 세계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