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지역코드: ALL, NTSC 화면비율: 16:9 더빙: 한국어 오디오: Dolby Digital 2.0 Stereo
ㆍ상세내용
유럽인이 낯선 무기와 종교, 그리고 기생충을 가득 싣고 신대륙에 첫발을 디딘 지 한 세기 만에 중남아메리카 인구의 90%가 몰살되었고, 찬란했던 잉카문명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 신비의 이름으로 남게 되었다. 인류가 지구 상에 처음 나타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역사는 언제나 기생충과 함께였다. 그렇다면 기생충과 인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공존해왔을까? 군비경쟁을 지양하고 평화를 모색하는 것은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만 필요한 일은 아니다. 기생충과의 진화전쟁은 인류의 역사 이래 지금까지 계속됐지만 둘 간의 거리는 언제나 비슷하다. 정답은 바로 화해와 공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