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처음 발표된 이래 가장 사랑받는(특히 젊은이들로부터) 고전의 자리를 놓치지 않아온 J.D. 샐린저의 장편소설을 번역가 공경희씨가 다시 옮겼다. 마침 2001년은 <호밀밭의 파수꾼>이 발표된지 꼭 50년이 되는 해이다. 이 책은 지금도 여전히 매년 약 30만 부가 팔려나간다. 소설은 홀든 콜필드라는 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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