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대한 환상을 깨라!이 책은 우리가 품고 있는 ‘프랑스’에 대한 환상과 동경에서 벗어나 이 나라에 대한 실체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저자 함혜리는 20대부터 40대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8년 동안 프랑스에서 살았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정치, 경제, 사회 문제들을 다양하고...
PROLOGUE
프랑스, ‘관용의 나라’ 맞아?
프랑스를 움직이는 힘 ‘솔리다리테’
자유에 대한 강한 열정
사생활의 자유에 예외는 없다
프랑스의 코드는 ‘다양성’
개성은 중시, 유행은 무시
논리로 무장한 수다쟁이들
시위는 신성한 권리다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정치문화
공화국 정신으로 뭉친다
위대한 지도자들이 있었기에
화려했던 과거가 그리워라
자타가 공인하는 ‘문화대국’
극진한 문화유산 사랑
사막에 루브르를 수출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를 가꾼다
아름다운 도시 곳곳에도 암초가……
프랑스인의 자존심 프랑스어
책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
학벌이 곧 신분이다
기술인을 우대하는 나라
하향 평준화된 프랑스 대학
경쟁은 싫어……, 개혁도 싫어
시간은 돈이 아니다
흔들리는 포도주 종주국
유명 디자이너 없는 ‘패션 강국’
‘여성 천국’의 두 얼굴
살아보고 결혼한다
‘제2의 베이비붐’ 이끈 출산정책
고독한 영혼들의 사랑 찾기
걷기 열풍의 원조
명상에 빠진 그들
거품 없는 라이프스타일
다양해지는 바캉스
젊은이들은 더 넓은 세상으로 엑소더스
우리가 짝사랑한 것은 ‘가짜 프랑스’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