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을 전공한 저자가 국내외 프랜차이즈 관련 서적과 성균관 대학교 경영대학원 프랜차이즈전문과정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지식을 총망라해 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랜차이즈 시스템은 요술방망이가 아니라며 환상을 버리라고 말하며, 고민하는 사람들, 특히 프랜차이즈를 통하여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프랜차이즈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보여주려 한다. 창업은 막연한 꿈이 아닌 현실이기 때문에 학습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웹사이트에서 정보공개서 확인하기부터,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따져 보기, 상권과 점포 알아보기,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거해 시장성 조사하기 등 창업 준비자가 알아야 할 실무적인 방편들을 꼼꼼하고 자세히 일러준다. 또 ‘가맹 분쟁 사례’를 통해 새내기 창업자가 빠지기 쉬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시작하는 창업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일반 사업체보다 더 다방면의 준비와 학습이 필요한 사업 분야다. 저자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일반적인 조언 외에도 경영인으로서의 마인드와 태도를 갖출 것을 강조한다. 서비스의 가치 부여하기, 경영인으로서의 마인드, 마인드를 키우는 좋은 방법 등 프랜차이즈 경영인이 갖춰야 할 마인드와 자질 외에 시스템 운영이나,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알려준다.